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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일보] 코로나19 등 영향 가정간편식 특허출원 증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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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선율 작성일20-10-14 10: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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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가구 증가, 시간절약, 건강한 가정식 선호 추세와 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영향으로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관련 특허출원도 크게 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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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정 간편식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건수는 530건으로 연평균 7.3% 증가했다. 올해 상반기 출원건수는 6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0건보다 32% 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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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같은 추세는 국제특허출원에서도 확인된다. 전세계 152개국에 동시 특허출원한 효과를 갖는 PCT 국제특허출원 건수는 240건으로 연평균 17.6%씩 성상했다. 올해 상반기 출원도 전년 같은기간보다 17.1% 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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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특허출원을 출원인별로 보면 한국인의 비율은 9.6%로 일본 26.2%, 미국 17%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. 구체적으로는 일본의 닛신식품이 30건으로 가장 많고 네슬레, 유니레버 등이 뒤를 이었으며, 우리나라 씨제이제일제당은 6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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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별로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끓이는 등 간단한 조리만 필요한 즉석조리식품이 126건으로 가장 많았고, 구입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섭취식품 56건, 레토르트 포장 및 즉석식품 용기에 관한 출원 54건 순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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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석조리식품의 품목별로는 면과 파스타, 즉석밥, 즉석죽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카레, 짜장 등 전통적 품목에서 벗어나 조리된 생선, 스테이크, 레토르트 냄새 제거 식품, 미네랄 강화식품 등으로 점점 다양화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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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웅 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은 "최근 5년간 가정간편식 관련 국내특허출원에 비해 국제특허출원건수가 매우 적다"며 "한식 세계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해외진출 계획이 있는 식음료업체는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이 되는 PCT국제특허출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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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허택회 기자 thheo@hankookilbo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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